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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49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서 정미경 작가의 ‘빗장’ 대상 수상

도내 27개 시·군 출품작 467점중 최고인 대상 선정 쾌거

 

(경기뉴스통신) 경기도를 대표할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 촉진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49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양평군 양평읍에 거주하는 정미경 작가가 출품한 ‘빗장’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197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이다.

경기도와 양평군에 따르면 지난 3~4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총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최종 27개 시·군에서 467점의 우수 공예품이 출품되었고,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고려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공예품 100점인 대상1,금상1,은상2,동상6,장려상10,특선28,입선52이 선정되었으며,

정미경 작가는 출품작 중에서 최고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게 되는 동시에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얻게 됐다.

빗장은 문을 굳게 닫기 위해 가로지르는 나무를 말한다. 정 작가는 빗장을 모티브로 해 가방 문을 닫고 나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100% 면사로 가방을 짜고 그 위에 옻칠을 해 소재를 탄탄하게 하고 전통적이면서 깊이 있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면사에 옻칠을 하는 것은 처음 시도하는 기법이다.

정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공예를 하면서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사람들은 전통적인 나전칠기를 말하면 일반적으로 가구나 소소한 생활용품 등을 쉽게 떠올린다. 우리 고유의 전통 나전칠기 기법을 다양한 소품에 접목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려는 생각으로 이번 공예품대전에 출품하게 됐다.. 큰 상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되어 평소 갖고 있는 컨셉이 인정받았다는 느낌에 더욱 고무적인 경험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미경 작가는 2012 서울공예상공모전 특선을 시작으로 제4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특선, 제1,2회 KDB전통공예산업대전 입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의 소유자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예품 100점의 작품은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에서 열릴 ‘제49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시상은 6월 3일 오후 2시에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