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첫 시행을 맞아 지난 29일 다산아트홀에서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을 무료로 개최했다.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은 예술의 전당에서 했던 공연을 다각도 카메라로 촬영해 대형스크린으로 영상물을 배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한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은 예술의전당 주최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다산아트홀에서 진행해 왔으며, 지난 29일 ‘경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총 5년의 제작기간과 175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창작뮤지컬인 빅토르 위고의 ‘웃는남자’를 선보였다.
‘경기도 문화의 날’ 첫 시행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영상화 사업 덕분에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무대 뒷모습 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며 Free한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다산아트홀에서는 12월까지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
6월 26일 오후 8시 문화의 날 공연은 전통악기와 만난 새들의 꿈 이야기인‘봉장취’로 예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남양주시티켓예매 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그 밖의 공연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을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문화 향유를 통한 감성적 만족감과 삶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