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진접 철마기업인회는 지난 21일 후원금 600만 원을 지역 내 아동 돌봄 체계 마련 및 통합사례 위기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철마기업인회 회장 조성민, ㈜위너스 대표 김창성, 현대베스트메탈 대표 박현석, 동서수출포장 대표 심영숙, 현승안 전물산 대표 정선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부선 위원장,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이명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민 철마기업인회 회장은 “철마 기업인들은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누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름다운 선행의 순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스함을 전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어 미래의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후원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이명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철마기업인회 회원분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큰 지지를 받아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건실한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한 돌봄사업 및 통합사례 위기 가정의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진접읍 진벌리 소재한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2008년 7월 설립했고,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 방과 후 학습비 지원사업, 매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 및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