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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예방교실 ‘기억을 품은 학교’ 운영

 

(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총 12주간 지역 노인기관인 해피누리복지관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치매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을 품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억을 품은 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참여자들의 치매 선별검사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노인우울검사를 실시했고, 추후 사후평가를 통해 참여 전, 후의 결과를 비교 분석 할 예정이다.

주 1회, 총 12회기동안 미술, 공예, 음악 등 창조적 활동으로 구성된 ‘기억청춘교실’과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인지건강수첩’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뇌를 자극해 활성화하고 인지건강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기대해 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리가 멀어서 못 갔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재밌는 수업도 하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