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4개교를 순회하며 1~2학년 97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그리고 다양한 컬러푸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인형극은 주인공 시로와 아라 영양사 선생님이 율동을 통해 못된 꾸리꾸리맨을 물리치고 몸에 좋은 컬러푸드를 얻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건강한 응가맨을 만난다는 이야기로 신나는 춤과 음악, 캐릭터 인형을 통해 아이들의 집중도와 관심을 높였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생애주기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건강생활실천 사업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의 찾아가는 인형극은 9월에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은 남양주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