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019 ‘정약용 사색의 길 따라 걷기’ 행사에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배너설치, 혈압·혈당 측정,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에서는 걷기 운동의 이로운 점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개인별 건강 수준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걷기운동은 쉽고 편하게 모든 연령에서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으며, 특히, 봄철 야외걷기는 따스한 햇살을 즐기며 겨우내 저조했던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걷기는 인간 특유의 이동운동의 한 형태로써 이는 인간에게 있어 가장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근골격 및 관절에 충격이 적고 잠재적인 상해를 최소화하면서 유산소 능력을 개선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요인들을 줄이고, 장거리 보행이나 쇼핑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개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운동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걷기 운동을 비롯한 규칙적인 운동들은 건강 체력을 증가시켜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고 비만인의 체지방량을 낮추며, 인슐린저항성과 혈관 염증반응을 감소시키고, 특히 당뇨와 같은 대사성질환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발병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가족과 함께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정약용 사색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주변에서 펼쳐지는 멋진 거리공연들을 덤으로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