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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만세를 외쳐요 “ 새날이 왔네 새날이 ”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다산아트홀에서 연극으로 만나는 ‘1919년 그날의 함성’ 공연을 개최했다.

‘1919년 그날의 함성’공연시작과 함께 등장한 해설사는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 형무소의 역사를 비롯해 긴 세월 조국의 독립을 바라고, 소리 내어 외쳤던 열사들의 모습과 진접, 와부, 조안 등 남양주 각 거점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앞장섰던 남양주 독립 운동가들의 모습을 설명과 함께 영상물로 보여줬다.

영상에 이어 시연된‘새날이 왔네 새날이’연극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독립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우리민족이 드디어 광복을 맞이하게 된 이야기로 관람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 관람객들은“우리 모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칩시다”라는 배우의 목소리에 하나가 되어 태극기를 흔들며‘대한독립만세’를 외쳤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꽃을 만들어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람객들은 오늘 공연을 통해 3.1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을 표현했다.

‘1919년 그날의 함성’은 끝났지만 공연은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공연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