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한국HRD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시상식이 지난 3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1995년 순수 민간주도로 제정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대한민국 HRD의 발전을 선도한 정부기관, 지자체, 기업체, 교육기관, 연수원, 교육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HRD 분야 최고의 상이다. 무엇보다 산·학·연·관이 모여 HRD를 기반으로 사람중심경영을 실현해 HRD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공표하는 유일한 상이기도 하다.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 시상식은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과 윤은기 한국협업진흥 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송영수 한양대학교 인재개발원 원장이 엄정한 심사경과를 보고하며, HRD 우수기관 및 공로자를 선별한 체계적인 기준 및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는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 교육기관대상, 특별공로상, 교육프로그램대상, 교육솔루션대상, 명강사대상 총 6개 부문에서 17개 우수기관과 9인의 공로자가 수상자로 선정돼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먼저 인적자원개발종합대상은 HRD4.0 시대 사람중심경영 구현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강원랜드,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롯데마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인천국제공항공사, 파리크라상, 한국철도공사 모두 10개 우수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은 4회 연속, 강원랜드는 3회 연속 수상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혁신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아울러 교육기관대상은 단국대학교 인재개발원, 롯데인재개발원, 세계한궁협회, 휴넷이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이상의 교육기관들은 시대가 요구하는 HRD 이슈와 트렌드를 파악해 차별화된 HRD를 펼쳐냈고, 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별공로상은 손욱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장과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수상했다. 손욱 이사장은 농심 회장,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인력개발원장 등을 역임하며 기술경영과 인재육성의 양적, 질적 성장에 공헌했다. 또한 문국현 대표는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역량개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하며 평생학습시대 이정표를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교육프로그램대상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의 ‘스마트브레인 셀프매니지먼트’와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의 ‘코오롱 성공아카데미’가 각각 뇌과학과 게이미피케이션을 근간으로 최고의 성과를 구현하는 선도적인 HRD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교육솔루션대상은 풀무원건강생활의 ‘다봄플러스’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명강사대상에는 김구종 원익 그룹 강사, 김숙희 누리치매예방교육센터 강사, 김창엽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강사, 문영 그곳에 門이 있다 강사, 박경은 한국이미지경영교육협회 강사, 오수향 국민대평생교육원 강사, 조성희 명지대교육대학원 강사가 명강연으로 인재육성에 공헌해 상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