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안성소방서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으로 산불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안성 관내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봄철 736건으로 겨울철 743건과 마찬가지로 화재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화재 원인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483건으로 가장 높으며, 장소 별 야외 산불·들불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임야를 태우는 행위로 대형 산불로 번져 마을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 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논·밭태우기 등 쓰레기 소각 등을 금지하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행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귀용 서장은“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소중한 인명 및 재산보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