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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숲 힐링 캠프에서도 ‘대한독립만세 삼창’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는 3·1절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국립 양평 치유의 숲에서 국가유공자 숲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남양주시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산림청 녹색자금 숲 체험에 공모해 진행된 사업으로 산림청 및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추진된 행사이다.

캠프는 숲속 운동, 숲 내음 테라피, 하나뿐인 자기 컵 만들기 등 다양한 숲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미세먼지 등에 둘러싸인 도시에서 접할 수 없던 자연 그대로의 상쾌한 공기를 접하며, 회원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캠프 중 100년 전에 울려 퍼졌던 3·1절 대한독립만세운동을 되새기며, 대한독립만세 삼창으로 숲속을 가득 채웠다.

캠프에 참가한 국가유공자 중 가장 연로하신 91세의 국가유공자는“양평 치유의 숲에 오니 코가 펑 뚫리는 것 같고, 몸도 마음도 튼튼해 진 것 같아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 관계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