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나은병원과 직원 건강검진 및 시설이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하헌영 나은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 동구 공무원에게는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청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기존 검진비용보다 최대 1백만 원까지 저렴하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종합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비용이 부담되었던 직원들에게 이용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동구청 소속의 직원은 건강검진기본법 등 법령에 따라 2년마다 1회 이상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나, 일반검진 외에 종합검진을 희망할 경우 높은 건강검진 비용을 직원 개인부담으로 지불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