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지난 4일 09:00부터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섭 소방서장 취임식과 희망찬 병신년(丙申年) 새해․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서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08:00부터 한 시간 가량 간부 22명과 함께 청성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하여 헌화 후 분향,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 상호간의 덕담으로 시작된 시무식 행사에서는 “안전사고 없는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믿음과 신뢰받는 소방상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무사고 현장안전관리 및 음주운전 근절 서약, 전 직원 청렴서약 자정 결의대회 등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임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직무가치 의식 함양,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프로의식, 안전사고 및 순직사고 없는 직장 만들기, 사람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통해 청렴한 소방조직을 만들고 직원 상호간 신뢰와 믿음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겠다.’ 라고 말하며, 올 한해도 직원들 모두 희망하는 소망을 성취하고, 보람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전 직원의 화합을 통해 밝고 활기찬 포천소방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