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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시간을 뛰어 넘어, 문이 열린 예술작품의 유토피아

대전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DMA 컬렉션’, 30일 오후 4시 개막식


(경기뉴스통신) 대전시립미술관이‘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세 개의 소장품 특별전 ‘DMA컬렉션’을 개최한다.

특히 대전미술의 역사와 시대적 가치를 품은 작품들과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미묘한 표현의 변화를 섬세히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DMA컬렉션 I <검이불루(儉而不陋) : 대전미술 다시 쓰기 1940-60> (1.22 ~ 3.31) 는 미술관의 소장품 중 대전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1998년 개관이래 미술관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대전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전시를 통해 서술하고 시민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진정한‘공감미술’을 건설한다.

DMA컬렉션 II <원더랜드 뮤지엄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1.29 ~ 3.31) 는 미술관 소장품 1,245점 중 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선별해 그 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레베카 혼, 톰 샤농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전엑스포 93’을 기념하여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여 그 의미가 특별하다.

DMA컬렉션 III <2018 신소장품 :형형색색(形形色色)> (1.15 ~ 4.14) 은 대전시립미술관이 2018년에 수집한 작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1부는 평면작품을 중심으로, 2부는 입체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미술관의 소장품은 시대의 가치이자 정체성이다. 그러나 그것이 품고 있는 의미의 무게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닫힌 수장고 안에서 보내는 것이 운명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의 ‘DMA 컬렉션’은 그 닫혀있던 유토피아의 문을 열고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미술의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은 시민과 공감할 때에 비로소 가치가 만개한다”며 “소장품을 만들고, 지역미술을 활성화해 한국미술, 나아가 세계미술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개막식과 전시투어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열리며 전자음악가 이현민, 김승현의 특별 공연 ‘새로운 시간들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