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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특별전‘한국의 명가Ⅳ’전시기간 연장

시대의 부름에 답한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를 알아보다


(경기뉴스통신) 이달 27일까지로 예정됐던 대전시립박물관 특별전 ‘한국의명가Ⅳ〈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내달 1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시그니처 전시로 2015년부터 ‘한국의 명가’ 특별전 시리즈를 기획, 대전ㆍ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의미를 지니는 명문가들을 선정해 그들의 역사와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대전시립박물관의 명가전은 단순히 하나의 문중 유물들의 나열에 그치기 쉬운 문중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전시로 문중의 특징을 찾아내 우리나라의 역사를 설명할 수 있는 전시를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장은 많은 시민들이 여유 있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연휴기간인 민족 대명절 설(2.2~2.6)에 대전시립박물관을 찾아 명가전을 관람하고자 하는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어 설 연휴를 포함해 15일 동안 전시를 연장하게 됐다.

네 번째 한국의 명가전은 광산김씨,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한 파평윤문(坡平尹門)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파평윤문은 고려의 건국에서 조선시대,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1,100년 동안 나라의 운명과 함께한 많은 인물들을 배출해내며 명문가로 성장했는데, 이러한 파평윤문의 모습은 남겨진 유물들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시에서 문무를 겸비한 윤관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고려시대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은 500년이 넘은 ‘고려사절요’, 백의정승 윤증의 문집과 초상, 가문에서 오래도록 세전되어 온 교지(敎旨)인 윤관의 왕지(王旨), 특히 대전에서 처음 공개되는 고려의 재상 윤언식의 묘지명 등의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실(☎042_270-86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