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광주지방기상청은 세계기상의 날(3월 23일)을 기념하여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기상사진을 통한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공항 여객청사 2층 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일~3월 1일까지 진행됐던 2016년 기상기후사진공모 입상작 49점이 전시된다.
2016년 입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없이 우수상에 ´얼름 둥둥 반포대교´, ´자연이 만들어낸 지구보호 방어막´, 장려상은 ´눈보라 치는 거리´, ´타는 목마른 기다림으로´, ´풍력발전소의 노을´, ´황사공습´이 선정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기상현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미지로 느끼고,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기상기후사진 순회 전시회는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5회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