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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첫 실외 수직정원…설계공모당선작 발표

심사위원회는 위원장 김영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비롯해 총 5인 참여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 수직정원’ 건립을 위하여 ’18.11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한 결과 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 ㈜코어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는 제안·지명공모로 진행되었으며, 공공건축가 3인과 공공조경가 2인을 지명하여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설계자 선정 후 발주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 범위와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심사위원회는 건축, 리모델링, 조경 분야의 총 5인으로서 심사위원장인 김영준(서울시 총괄건축가)을 비롯해 웡만썸(싱가포르건축가, WOHA대표), 고영창(창 조경), 신민규(삼성물산), 남정민(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이 참여하였다.

이번 ‘돈의문박물관마을 수직정원’ 설계공모를 통해 수직정원 기술을 활용한 건축물과 녹지공간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도시녹화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고, 궁긍적으로는 서울시 전역에 수직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작, 공모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장 안정적인 설계안을 제시한 작품>

본 공모의 심사는 서울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수직정원 사업인 만큼 사업의 취지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향후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였는가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평가하였다.

이번 당선작은 본 공모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가장 안정적인 설계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식생의 식재에서 운영까지 섬세한 계획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하중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혁신적인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하였다.

당선작 ‘Vertical Gardening’은 기존 건축물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일부 공간을 정원을 위한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다른 건축물에도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Proto type)을 제안하였다.

벽면정원의 형태는 다양한 타입을 선정 적용하여 다채로운 경관연출과 함께 수직정원의 모니터링을 위한 테스트 모델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당선작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시민이 만지고 가꾸고 키워나가는 장소를 제안하였다. 초기 조성에 못지 않게 꾸준한 관리와 경험과 모니터링을 통한 노하우 축적의 과정을 제안하였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수직정원 조성 시범사업인 만큼 시민 공감대 확산과 기술 및 제도의 보완의 발판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직정원을 민간 건축물에 확산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