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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셔틀콕의 최강자는 바로 나!


(경기뉴스통신)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청양군민체육관을 비롯한 3개의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칠갑산배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청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발전과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출전한 총 700개 팀 2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이 참가해 열띤 대결과 응원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대회 개최 및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청양군배드민턴협회 최희숙, 양희철 이사가 청양군수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에 대해 급수별, 연령별로 나눠 9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20대 A부문 정읍연합(이정빈, 서승현), 20대 B부문 천안빅터(장호윤, 강희준), 20대 C부문 배사모(박윤호, 채진원), 20대 D부문 계룡시협회(서주현, 이진형), 30대 B부문 아산요넥스(최종림) 서산연합(오승택), 30대 C부문 서천협회(최기돈, 최성호), 30대 D부문 궁동클럽(유한종, 박현수) 40대 C부문 청주연합(조한기, 심대섭), 40대 D부문 YD패밀리(신재석, 이문우), 45대 D부문 우암(이은재, 오현석), 50대 D부문 보령연합(구기협, 구본성), 60대 B부문 황금개(이원대, 박희근)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20대 D부문 아산프렌즈&아산스펙트럼(고은혜, 성한비), 30대 C부문 YD패밀리(유환영, 소윤지) 30대 D부문 우리(이산화, 나현숙), 40대 D부문 배친소(이미라, 이상순), 45대 D부문 민턴사랑(이미영, 이진희), 55대 D부문 홍성클럽(강하연, 이미숙)조가 부문별 정상에 올랐으며,

혼합복식은 2030 C부문(쏘맥콜(황수련, 박지성), 20대 D부문 쏘맥콜(김성수, 정수연), 30대 D부문 계룡시협회(서주현, 이정하), 40대 D부문 배친소(정진만, 이미라), 45대 D부문 Teams세아민턴(권태동, 오윤경), 55 D부문 63에버(강대천, 유미향)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준 청양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우리 군을 찾아주신 선수 및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청양군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청양! 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니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