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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공모사업 운영 도서관에 4년 연속 선정 쾌거

새힘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 대상, 독서 및 문화프로그램 진행 ‘독서문화격차 해소’ 큰 역할 기대


(경기연합뉴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운영도서관으로, 동해시립도서관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2016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따르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사서와 전문교사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독서문화 격차 해소는 물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지난 2월 참여기관 공모신청에서 선정된 새힘지역아동센터(발한동)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직접 센터로 찾아가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고, 교과연계도서를 중심으로 독서활동을 진행하는 등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24회에 걸쳐 본격적인 독서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 지원 비용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함께 읽은 책들을 선물함으로써,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해당센터와 사전 의견 교환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최적화한 내용을 구성하여 실효성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세천 평생학습센터소장은“본 사업을 통해 부모의 경제력 및 학력의 차이가 정보격차로 인한 학습능력 하락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보완하는 한편, 도서관 이용 활성화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줌으로써 독서문화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여기관에 선정된 새힘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독서프로그램 지원으로, 책을 더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