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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수진3, 생애 첫 우승! 상금왕은 이승연 확정!


(경기뉴스통신) 10월 23일(화),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98야드) 남A(OUT), 남B(IN) 코스에서 2018시즌 드림투어 최종전으로 열린 ‘KLPGA 2018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9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2천2백만 원)에서 이수진3(22)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수진3는 최종라운드에서 17번 홀까지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기록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6-69)의 스코어 카드를 제출하며 상금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연(20,휴온스)과의 연장전에 돌입했다.

치열할 것 같던 둘의 승부는 예상외로 연장 첫 홀에서 결정됐다. 18번 홀(파5,594야드)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수진3가 파를 잡아내며, 보기를 기록한 이승연을 누르고 드림투어에서의 첫 승이자 프로 데뷔 4년 만에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9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획득할 총 20명의 주인공이 모두 가려졌다. 20개 대회에 출전해서 19번 상금을 수령하며 올 시즌 유일하게 총상금 1억 원을 돌파한 이승연이 영예의 상금왕에 등극했고, 시즌 2승씩을 기록한 김도연3(23), 이가영(19,NH투자증권), 조은혜(20,하이원리조트)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시즌 1승씩을 기록한 김우정(20,케이엠제약), 박현경(18,하나금융그룹), 김아로미(20,도루코), 이기쁨(24,참좋은여행), 곽보미(26), 유고운(24), 김다나(29,문영그룹), 박도영(22), 신혜원2(22,볼빅)가 20위 내에 이름을 올려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한편, 이지현3(20,넥시스), 신다빈(25), 김현지3(20), 이은지(23), 지영민(22), 김도연(28) 등 5명은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내년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고, 반면 김민지6(19), 김리안(19,위드윈홀딩스), 지주현(26)은 1승을 기록했음에도 상금 순위 20위 내로 진입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