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8일 경기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의정부시 제2선거구(호원1·2동,의정부2동)와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제2선거구(의정부2동,호원1·2동)에는 빈미선 전 시의회의장(새누리)과 강은희 전 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빈 예비후보는 5대와 6대 의정부시의회의원을 연임하고 특히, 제6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중견 정치인으로 당론에 치우치지 않는 빠른 판단력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이에 맞서는 강 예비후보는 4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행정 전문가로 의회에 견제를 받는 집행부에서까지 큰 지지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의 경우 국은주 전 시의원(새누리)과 박돈영 전 포천 교육장(새정치민주연합)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 예비후보는 지난 6대 시의회를 통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국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 이후에 장애인 후원이나 다양한 행사 그리고 사회복지분야에 관한 많은 일들을 추진하며 이번 재보궐선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 예비후보와 함께 제3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박 돈영 예비후보는 의정부 동암초등학교와 동오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경기도 포천 교육청 교육장을 지낸 교육전문가로 알려졌다.
이번 10.28 재보궐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은 본후보등록이 시작되는 10월8일 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