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이소영이 이번 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달성했다.
이소영은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박주영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올해 신설된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째다.
최혜진 오지현 장하나와 이번 시즌 나란히 2승씩을 기록 중이던 이소영은 먼저 승수를 추가하며 다승 단독 1위로 나섰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