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양강 구도를 이룬 오지현과 최혜진이 신설 대회 올포유 챔피언십에서 첫날부터 팽팽하게 맞섰다.
오지현과 최혜진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 6개씩을 잡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김자영, 김지현(롯데)에 1타 뒤진 공동 3위이다.
오지현과 최혜진은 장하나, 이소영과 함께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씩을 올렸다.
현재 상금 랭킹에선 오지현이 1위, 최혜진이 2위이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최혜진이 1위, 오지현이 2위이다.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 중 한 명이 먼저 3승 고지에 오르면 치열한 타이틀 경쟁에서도 크게 한발 앞서 갈 수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