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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영 도의원, '의정부 실내컬링장 건립' 예산 10억원 확보

사업추진 탄력 받을 듯...의정부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정영 의원(새누리, 의정부1)이 2015년 제2회 경기도 추경예산에 '의정부 실내컬링장'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의정부 실내컬링장'은 시(市)가 지난 7월 문광부의 '컬링전용경기장 건립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립될 컬링장은 국제규격의 '컬링전용구장'으로, 의정부시는 이미 확보한 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연면적 2,80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국제규격경기장(6레인, 49.5m×4.75m)과 300여석의 관람석, 샤워·탈의실, 사무실, 대여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정부지원금(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지방비 40억 원(경기도와 의정부시 50%씩 부담)등 총 90억 원이 투입된다.


김정영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의정부 실내컬링장 건설 사업에 보탬이 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 말하며 "실내컬링장 건설을 계기로 의정부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후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