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9월 4일(화),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065야드) 남코스(OUT), 서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18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7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6백만 원)’에서 서초비(24)가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두 안유정(19)에 2타 뒤진 3언더파 69타,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서초비는 1번 홀(파4,359야드)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4, 5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아챈 서초비는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10번 홀(파4,382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서초비는 12번 홀(파5,498야드)과 13번 홀(파4,364야드)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서초비는 15번 홀(파5,519야드)에서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9-69)로 생애 첫 우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기사 및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