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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로 도로함몰 최초 신고자, 모범시민으로 감사패 수여


(경기뉴스통신) 부산시는 번영로 도로함몰 최초 신고자에게 감사패 수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부산 번영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지름 4m 깊이 3.5m 도로함몰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재난이었다. 번영로 개통 이후 처음 발생한 대형 도로함몰에도 큰 피해가 없었던 데에는 “도로함몰이 의심된다”는 한 50대 남성의 제보 한 통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7월 11일 번영로에서 발생한 도로함몰을 최초로 제보한 이 모 씨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이 씨의 도로불편 사항 제보로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최초 도착하여 현장 확인 및 교통통제 등 초동 조치를 한 부산시설공단 직원(안우환 차장 외 1명)에게도 격려를 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는 안전도시 부산, 안전한 도로를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들도 작은 도로함몰에도 적극적인 신고(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