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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박원순 시장, 한-아세안 청년 60여명과 교류협력 간담회

서울시, 아세안 주요 도시들과 정책공유와 교류협력 확대 계획 밝혀


(경기뉴스통신) 서울시는 4일(수) 오전 11:00부터 서울시청 제1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8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에 참가한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 6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2018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2018 Asean-Korea Youth Network Workshop는 한-아세안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 이혁) 주관으로 2018.7.2.(월)~7.12.(수)까지 한국과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혁신 및 디지털화에 대한 이해’의 주제로 진행되나, 한국과 아세안 지역 청년들이 모여 참가자 주도로 추가 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토론, 문화체험 등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청 방문 및 박 시장과의 대화는 작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특사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박 시장과 전자정부, 대중교통, 대시민 소통 등 서울시의 우수 시정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의 요청과 한-아세안센터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박 시장과 대화에 앞서, 서울시의 전자정부 정책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정보기획담당관에서 참석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하고, 오후에는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를 방문하여 실시간 교통통제 현황 및 교통예측 시스템 구현 등 우수 교통정책을 체험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베트남의 하노이, 태국의 방콕 등 아세안 지역 4개국 6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결연을 맺었고, 7개국에 21개 사업을 통해 교통, 전자정부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시의 우수 정책을 공유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아세안은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관계가 더욱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까지 아세안 전체 회원국의 수도 및 대도시들과 자매·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우호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