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인사혁신처와 지난해 인사행정분야 교류확대를 협약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민국 정부의 인사개혁 지원이 본격화된다.
김판석 처장은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인사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등을 만나, 인사개혁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김판석 처장은 27일 아리포프 총리와 쿠츠카로프 부총리(재무부 장관)를 예방하고, 두 나라 간의 인사행정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김판석 처장은 아리포프 총리에게 우즈베키스탄의 국가공무원법 제정, 인사관장기관 조직 정비, 공무원 교육기관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쿠츠카로프 부총리와 면담에서는 두 나라의 공적연금제도 발전에 관한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판석 처장은 앞서 26일에는 아크타무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한국 국가공무원법의 주요 내용과 인사혁신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였고, 우즈벡 정부기관 인사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공무원 인사제도와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특강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