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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통장협의회, 장애인 친구들과 행복나들이


(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평내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진영)는 지난 23일 20여명의 통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집」장애인 친구들과 삼패동 한강공원으로 봄맞이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화도읍에 위치한 「행복한 집」은 장애인 시설로 평내동 통장협의회는 지금까지 11여 년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면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정과 사랑을 나누고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평내동 통장협의회는 매 분기마다 이들과 함께 나들이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변함없이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 친구들은 비록 정신적․육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약으로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환한 미소와 몸짓으로 통장님들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현했고, 삼패동 한강공원의 자작나무 숲 사이 산책로를 거닐며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진영 통장협의회장은 “함께 봄나들이 할 시기가 오면 어린아이처럼 설레어하며,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장애인 친구들을 보면서, 신체는 불편해도 마음에는 그늘이 없는 모습에 오히려 일상생활에 지친 우리가 힐링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이 나들이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