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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상공회의 -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간담회 개최

외국인 근로자의 단속 완화해 달라


 
 
최윤길 포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관내 기업인들이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양차순 소장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천상공회의소(회장 최윤길)는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양차순)를 방문해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중추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단속과 관련, 내국인 채용이 극히 어려운 섬유ㆍ가구업체에 대한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최윤길 회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고용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단속은 결국 공장 가동을 멈추게 하고, 대체인력 확보 어려움, 양벌규정에 따른 벌금 납부, 지역경제 악화 등 이중 삼중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업체들이 처한 현실을 설명했다.

 

이에 관련 양차순 소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운 점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불법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지 말고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난민신청자 등 고용에 문제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관리를 사업주들도 철저를 기해 달라”며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