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동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수원시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실효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2016년부터 진행한 ‘경기도 균형발전 기준선 연구’의 전략과제가 수원시 복지 격차 완화에 실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수원시 복지 현장 전문가,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박동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수원시는 경기도 타 시군과 비교해서 행정·재정적으로 양호한 상황이지만, 내부적으로 격차가 큰 지역”이라고 진단하고, “격차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오늘 토론회는 정책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수원시는 31개 시군 중 장애인 수가 40,406명으로 가장 많지만, 활동 보조서비스제공기관은 6개소로 고양시와 비교하여 60% 수준에 불 과하고 서비스 이용율도 8.62%로 고양시의 10.48%보다 낮아 돌봄서비스 이용율을 높이는데 정책을 집중해야 하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말이 있듯이 장애인돌봄정책을 잘 추진하여 광역시에 견줘도 부족하지 않는 수 원시가 될 수 있도록 수원시 장애인복지현장가와 공무원, 그리고 학계 전 문가들이 힘을 합쳐주기를 당부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