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하남시는 15년 이상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장2동에 위치한 동아아파트(2개동, 55세대)와 신장1동에 위치한 하남아파트(1개동, 84세대)이며, 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60일간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하여 실시될 예정이며, 건축물의 사용실태, 콘크리트 표면 결함, 균열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에 따른 보수·보강대책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대책이 포함된 점검결과를 해당 공동주택의 소유자들에게 통보하고, “관리주체가 불명확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