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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국 징더전에서 한중도자예술가작품교류전 개최

이천-징더전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로 열려


(경기뉴스통신)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0월 19일부터 한 달 간 중국 징더전 창남 미술관에서 이천-징더전 도자 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도자예술가작품교류전”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양 도시 교류 20년을 기념한 최초의 도자명장 교류 전시로서 이천 작가 10명의 18개 작품과 중국 작가 16명의 48점 총 66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징더전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도자기 명장과 장시성의 고급 공예미술사가 함께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중국 현지에 이천시 도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징더전은 중국 내 최대 도자 생산지로서 매년 10월 국제도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3개국 6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국제박람회장 2,000여 개의 전시부스를 가득 메웠다.

이천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징더전에서 개최되는 2017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와 한중도자예술가 작품 교류전 개막식에 이원영 부시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하였으며, 10월 19일 오후에 열린 한중 도자예술가 작품 교류전 개막식에는 800여 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 종료됐다.

이천시와 징더전은 각각 2010년, 2014년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었고, 활발한 도자문화 교류를 통해 양 국가 간의 경계까지도 허물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상기 작품 교류전은 양국의 도자문화 발전을 촉발하는 뜻 깊은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