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도권교통본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선정하여 『2017년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2017년 10월 20일(금) 14:00에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개최한다.
금번 정책토론회는 수도권교통본부가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가 공동후원하며, 교통관련 연구원, 학회, 3개 시·도 교통부서 공무원, 국토교통부, 대학교, 연구원, 유관기관 등 교통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수도권 시·도 간으로 통근·통학하는 광역교통 인구는 1일 252만 명 ‘2015. 인구주택 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인구이동, 통근·통학, 활동제약’(2017.4.19. 보도자료 / 통계청) 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고 있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통근·통학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생활권 확대에 따른 수도권 광역교통량 증가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도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서울연구원 신성일 박사가 “수도권 복합교통시설 보행활성화 방안”을, 경기연구원 조응래 박사가 “수도권 광역 환승시설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인천발전연구원 김종형 박사가 “수도권 서부 대중교통 중심축 제안”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좌장인 성균관대학교 김광식 명예교수의 사회로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윤홍근 교수를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조정과 정책기획팀장,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하여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경기도 교통정책과장 등 지정토론자 5명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 3개 시·도 교통관련 실무부서장의 지정토론자 참여로 인해 수도권 교통문제에 대하여 더욱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교통본부 강석원 본부장은 금번 개최하는 제7차 정책토론회 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의견들을 청취하여 “수도권 교통문제의 현안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수도권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토교통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연구기관, 대학교, 교통관련 기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교통불편사항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