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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 전통 예절의 중요성 일깨워


(경기뉴스통신)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은 12일(목) ‘예절과 보건’을 주제로 한국예절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류 의장은 전통 예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시의회 의정활동의 참 주인은 시민들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류규하 의장은 “우리는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물질만능주의 등으로 생명 경시 풍 조가 만연한 안타까운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야 말로 우리 전통예절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전통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규하 의장은 참석자들에게 대구시의회 의정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의장은 “시의회는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의 이익을 위해 어느 지역 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정 전반에 대한 독주나 부당한 처사를 적극 감시 견제하여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시의회 의정활동은 시의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시의회의 참 주인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특히 개인별로 맞는 음식과 안 맞는 음식을 분류하고 건강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 건강강좌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류규하 의장이 자신의 전문분야인 풍부한 약사 경험을 살려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는 테마로 체계화 하여 건강강좌로 만든 것이다.

(사)한국예절아카데미는 가정의례와 생활예절 전승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예절 문화를 생활저변에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가정의례지도사, 인성예절지도사, 주례전문사, 수모전문인 등 5,600여명을 육성했고, 1,300여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