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하남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찾기 편의를 위해 관내 이면도로와 교차로에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현수식 및 벽면형) 162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로명판 설치는 시 자체 예산 15백만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백만 원, 총 27백만 원을 투입해 시내 주요부 이면도로, 골목길, 교차로, 시 외곽부의 분기 도로 등에 설치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도로명주소 이용을 위해 도로가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에는 단방향 도로명판, 교차로나 분기되는 부분에는 양방향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특히 시 최초로 ‘이면 도로형 도로명판(73개)’ 설치로 초행자의 이면 도로 찾기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택용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찾기 편의를 위해 ‘이면 도로형 도로명판’ 등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 추가 설치와 홍보를 병행해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