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가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립예술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재능을 발휘하고, 조화와 화합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이 각 1팀씩에게 수여되며,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과천시립교향악단 기획 공연에 특별출연하게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25일에서 29일 사이에 이메일(csh0213@korea.kr)로 신청서와 연주 영상 파일을 송부하면 된다. 이를 통해 1차 심사가 이루어지며, 1차 합격팀에 대해 경연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관련한 문의는 과천시청 문화체육과 예술팀(02-3677-2473) 또는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02-507-4002, 4009)로 하면 된다.
과천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과의 조화를 통해 하모니를 완성하는 오케스트라야 말로, 청소년기 아이들이 배워야 할 존중과 화합의 가치를 일깨우게 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 참여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