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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명절 대비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


(경기뉴스통신) 대전광역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영화관, 터미널 등 90여개소의 다중이용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시 및 자치구별 구분하여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분야별 점검사항은 ▲ 전기, 가스, 건축, 소방 등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 상황별 대응 매뉴얼 수립·활용여부 ▲ 사고 발생 시 긴급 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 중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추석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재난위험요인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추석연휴기간 중 전기누전, 가스누설 등으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