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가동을 멈추었던 남양주 피아노폭포가 겨울잠을 끝내고 2016년 3월 1일(화요일)부터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
높이 91.7M의 피아노폭포는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인공폭포로서 피아노화장실과 더불어 한해 약 30만명이 다녀갈 정도의 볼거리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11월 30까지 계속 가동을 멈추지 않는다.
2005년부터 피아노폭포를 운영 중인 화도푸른물센터는 하수처리장으로서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시설로서 주민 휴식공간 제공과 환경해설사 운영을 통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방문객에게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재이용수의 가치를 높인 피아노폭포와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화장실과 더블어 지역관광자원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