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수원시가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인권작품 공모전’ 응모작을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접수한다.
‘인권작품 공모전’은 ‘시민 주도형 인권도시’를 만들어가고자 수원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시민참여 행사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언제, 어디서나 인권이 실현되는 ‘사람 중심 수원’ 만들기 ▲인권존중 및 인권보호사례 또는 인권의식 및 인권문화증진 ▲인권침해 또는 차별사례 찾아보기 등이다.
아동·청소년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글(수필, 창작시, 표어 등), 그림(포스터, 웹툰, 사진 등), 영상(광고·실사영상, 애니메이션, UCC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한 편씩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상금(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11월 중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며, 12월에 열릴 세계인권선언 기념행사를 비롯해 각종 인권 포럼·교육 등에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시 홈페이지에서 ‘인권작품공모전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탭의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