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장난감은행 교육실에서 진주시 아동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후원을 위해 추진한 2015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도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급식봉사와 미아보호소 운영, 저소득아동 만남의 날 행사개최, 지역사회 불우아동 상담 및 후원, 아동학대 예방지킴이 활동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총회에서의 결의를 계기로 아동학대는 물론 학대 의심행위까지도 즉시 경찰서나 아동기관에 신고하기로 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가정해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아동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취약계층 아동은 물론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