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가 주차장 부족으로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고읍지구와 엄상마을 일대에 공영주차장 2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16년 실시한 ‘양주시 주차장수급 실태조사 용역’ 결과 주차난이 심각한 8개 지역에 포함된 곳으로 그동안 이면도로 내 불법 주·정차와 교통정체 등 주차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곳이다.
시는 오는 8월중으로 2개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읍지구와 엄상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