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구례군이 지난 2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제 24 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16 년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와 환경타임즈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군, 고흥군, 천안시 등 3개 시·군이 물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문척·간전·토지 3개 면에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을 통해 관로개량, 배수지 보수 등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해오고 있다.
또한, 아직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서는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마을상수도시설 103개소에 대한 신속한 유지보수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상수관로 누수탐사 및 지속적인 수질검사 실시 등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