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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훈단체·가족 예우 등 복지 향상에 힘써


(경기뉴스통신) 양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혼을 기리고 보훈단체 활성화와 보훈가족의 예우 등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간 중 시내 도로에 태극기 게양과 대형현수막, 호국영웅 포스터 게첨, 홍보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나라사랑정신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월 6일에는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관내 병역명문가 가족 8세대를 초대하여 호국정신함양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5일에는 이성호 시장이 국군양주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원 중인 장병들을 방문해 위로와 함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16일에는 관내 교육청, 학교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6.25참전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진행 가납초등학교 학생대표가 학생들이 손수 쓴 감사편지 270통을 6.25참전유공자회에 직접 전달했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6.25전쟁 67주년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훈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보훈가족을 선정하여 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가납초등학교 학생대표 1명이 참전유공자들에게 직접 쓴 감사편지를 낭송하는 등 순국선열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보훈가족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대상자 1,700여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지급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예우코자 사망위로금 15만원을 함께 지급하고 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기 위한 다양한 행사 추진과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과 위상 제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