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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署, 새내기 경찰관의 소중한 생명 구하기

 

포천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5일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 A씨를 구조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자살기도자는 ’15. 3. 5. 17:18경 카카오톡 프로필에“1시간 후면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라는 문구와 약병, 칼 사진을올려 자살을 암시하자 이를 확인한 지인이 112로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포천파출소 순경 정치영, 김두영은 위치 확인이 되지 않자, 상황실과 공조 제3자 위치추적을 요청 포천시 신읍동 주변빌라인 것으로 확인 했지만 특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살기도자의 휴대전화로 계속적으로 전화를 하며 주변 빌라를 탐문 하던 중 벨소리가 울리는 2층빌라를 확인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여 자살 기도자를 발견 포천의료원으로 긴급 후송조치 했다.

           

한편 발견당시 A씨는 다량의 수면제 및 진통제를 복용한 흔적과 주변에 소주 10여병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출동한 경찰관2명은 발령 받은지 몇 달 안 된 새내기 경찰관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