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2014. 3. 4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씨이오창조인재개발원에서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글로벌셀러(global seller)’란 쉽게 말해 1인 무역가라고 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이용하여 국내 물건을 해외로, 해외 물건을 국내로 판매하며 그 중계 수익을 얻는 것이 글로벌셀러의 활동이다. 국가보훈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하여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위탁교육으로 선정하고 오늘 입교식을 가졌다.
‘글로벌셀러 협동조합 창업과정’은 이베이, 타오바오, Qoo10등의 해외 인터넷 쇼핑몰의 셀러 가입 및 제품 입점 등을 배움으로써 교육 수료와 동시에 글로벌셀러로 활동할 수 있게 준비시켜 주는 한편 바로 창업을 하거나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총 80시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
김창훈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3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나이에 상관없이 일할 수 있으며 초기 투자비 없이 1인 창업 및 협동조합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셀러 가입부터 마케팅 등 전과정 실습으로 진행되어 제대군인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위탁교육으로 4월 22일 경복대학교 평생교육원(경기도 남양주)에서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