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김제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받고 주민숙원사업 3개소에 대하여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날 점검은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들이 수행,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님에게 위험시설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
24일 오전 국민안전처 장관님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김제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금산13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추진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비 240억 원중 18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또한, 급경사지 사면의 절리 및 풍화로 인해 사면유실이 우려되는 금구면 월전리 금구14지구 및 죽산면 죽산리 죽산 1지구에 대하여 급경사지 정비사업비 40억 원중 20억 원을 지원해주도록 적극 건의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이번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기간 동안 시민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 해줄 것"과 "노후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4월 말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 대진단을 통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등 시설물에 대한 책임 있고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확인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