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지난 25일 오전11시부터 포천소방서 3층 대 회의실에서 포천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창, 최춘식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시 부시장,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 의원, 윤충식 의원, 김인만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고문, 김한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감사 그리고 각 사회단체장과 직원 및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장, 대원 등 15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정택 대장은 1990.3.23.일 대원으로 임용되었으며 이후 남다른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을 인정받아 2011.2.15.일 대장으로 임명되어 4년여 동안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재출동에 솔선수범 하는 등 내촌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온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정택 이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포천남성의용소방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항상 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이임은 하지만 각종 봉사활동시 취임 대장님의 호출을 기다리겠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윤재 취임대장은 ‘그동안 이정택 전임 대장이 포천남성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더 발전하는 조직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의 발전과 포천시의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