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합뉴스) 삼척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친목도모, 취미활동, 공동작업장, 정보교환과 기타 여가활동의 장소로 운영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에 대해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척시는 현재 관내에 건립된 경로당이 229개소(읍지역 57, 면지역 97, 동지역 75)로 올해 주민열린대화마당 및 기타 주민건의를 통해 총36건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들 경로당 개보수 사업중 읍면동별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이번에 1차로 경로당 28개소에 대해 129백만원의 사업비를 2월중 읍면동별로 예산재배정을 통해 경로당내 도배 및 장판교체, 보일러 수리, 외부도색 등 개보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86,200천 원으로 추진하는 4개동 12개 경로당에 대해서는 3월중에 예산재배정을 통해 정상적인 개보수 사업의 원활을 기하고, 향후 개보수 사업비 부족분 예산은 1회추경에 반영하여 확보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관내 63개소 경로당(읍면지역 49, 동지역 14)에 대해 560백만 원의 사업비로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