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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평산업단지에 검은 먹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시민단체 대표의 검은 속셈


지난 24일 포천시 영중면 양문2리와 3리, 성동3리 주민 100여명은 집단에너지시설인 00에너지 앞에서 양문공단 대기배출 오염에 대한 항의집회가 있었다.

 

이날 집회는 양문공단에서 배출하는 매연과 폐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며 1시간 30여분간 진행됐다.

 

양문공단은 섬유와 나염 등 47개 오염배출 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은 대기환경과 영평천 수질 오염원인으로 양문공단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포천석탄 발전소 반대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대표가 SRF(고형연료) 소각보일러를 이용한 열공급시설사업을 위해 김영우 국회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하는등 이율배반적인 행동에 대해 신평리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한 취재결과 신평리 주민 C씨는 “건축허가를 위한 주민들의 증설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일부 신평리 주민들을 동원한다는 얘기들이 나돌면서 증설을 반대하는 마을내 주민과 마을회의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주민분열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증설동의서를 징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K씨는 인근 장자산단에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 마을지원금을 빙자한 자기 실속을 챙기기 위해 시민단체를 만들어 석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포천시 신북면 신평염색집단화단지 내에는 9기의 폐기물고형연료(SRF) 보일러가 일 142.2톤의 쓰레기를 소각 중에 있으며, 2016년 1월에 집단화단지내 J업체에서는 현재보다 수십배의 고형연료 소각시설(375톤/일) 설치 허가를 경기도로부터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읍동 주민 A씨는“신북지역 환경오염의 원인이 신평리에서 운영중인 폐기물고형연료(SRF) 및 저가연료 소각시설이 무관하지 않은데 어떻게 쓰레기소각시설 증설허가가 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의혹을 제기 하고 있다.


SRF(Solid Refuse Fuel)고형연료는 생활폐기물, 폐합성섬유류,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폐고무류 등 가연성 고형폐기물을 재사용하는 연료로서 농업용 폐기물(왕겨, 쌀겨 등)과 식물성 잔재물을 사용하여 제조한 BIO-SRF와는 구분된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SRF 연소과정에서 일반적인 대기환경오염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먼지 이외에 특정유해물지로 분류되는 다이옥신, 염화수소, 납 등이 배출되는 관리대상이다.

신평리 K모이장은  현재 신평염색단지내에 추진중인 여열발전사업은 SRF(폐기물고형연료)를 일일 360톤 소각하는 것으로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라며 현재 포천시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는 약 40~60톤으로 현재 만세교리에서 운영중인 환경사업소 소각용량 80톤에도 못미치는 양인데 포천시의 쓰레기 배출량의 6~9배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하겠다는 것은 수도권의 폐기물을 전량 포천에서 소각하려는 속셈이라며  이러한 사업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