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강원도와 더불어민주당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1월 12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강원도의 명운이 달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당 및 도당 차원의 협조·건의사항을 논의하는 만큼 참석 규모를 확대하였다.
이에,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하여 심기준 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신창현 대표 비서실장, 당 소속 도의원·시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강원맨이 총 집결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금번 당정협의회에서 강원도가 준비하고 있는 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 및 Olympic Festival, 관광 인프라 등의 추진상황을 설명 한 후,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그에 따른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의 소홀한 행·재정적 지원과 타오르지 않는 올림픽 분위기를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협조·건의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 민주당 차원에서 동계올림픽 관련 각종 행사 참여 및 홍보 추진 협조
- 테스트 이벤트 19개 대회, G-1년 Olympic Festival 참여
- 현수막 게첨 등 대국민 홍보
- 각 당사 올림픽 마스코트 설치 및 올림픽 배지달기운동
▷지난 12월 속초시에서 추진한 “속초 탭탭탭”과 같이 시군 자체적으로 붐업 행사 또는 문화행사를 개최하도록 당 소속 시장·의원님들의 지원 협조
▷2017년 당초예산에 확보하지 못한 올림픽 관련 8개 사업 846억원의 국비 제1회 추경 반영 지원
▷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활용 국가지원 근거마련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요청 등이다.